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아나 포르테 (문단 편집) == 평가 == >대가를 바라지 않는 상냥함.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내면. -by [[라스 포르테]] 타인에게 매우 상냥하고 차분하며 기본적으로 머리도 좋은 편이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줄 알고 이해도 빠르다. 그러나 천성이 너무도 좋아 답답한 행동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타인에 대한 의심이 적어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그건 겉으로만 그런 거고 실제로 레아나는 타인에 대해 생각할 때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모습을 자주 보였었다. 즉 '무작정 믿고 본다'고 오해받지만 '무작정 의심하지 않는다'가 더 올바른 표현.] 이때문엔 댓글란엔 레아나를 까는 사람들[* 이 작품 팬덤의 대부분이 카이락에 환장하고 있기 때문에 카이락 쪽의 문제는 제쳐두고 있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환수의 숲 에피소드 막바지가 있는데 랄튼을 방치한 카이락의 행동에 레아나가 화를 내자 디단이 '인간의 사고를 용에게 강요하지 마라' 는 식으로 반박한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조한 것을 들 수 있다.][* 실제 작중에서 [[리이할트 프리하노프 칸타레]]는 '빌어먹을 계집' 이라고 표현한다. 자신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모르고 소모적인 일에 사용해 짜증을 넘어서 화가 치밀어 오를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리이할트는 왕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마음 때문에 용주와 같은 힘을 간절히 바라는 만큼 일반적인 기준이라고는 할 수 없다.]이 상당히 많았지만 최근 들어선 레아나의 심경[* 아버지와 같은 방식으로 죽음에 이르려는 상황인데 사실 외면하는 게 이상하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실 레아나에게 가해지는 비난들은 무척이나 억울한 게 대부분이다. 상당수의 독자들이 착각을 하는 부분들이 레아나가 '민폐' 라는 점과 '본인의 것도 아닌 카이락의 힘을 뻔뻔스럽게 본인의 것인 마냥 사용하며 카이락을 곤란하게 한다' 인데 둘 다 말도 안 되는 억지주장이다. 우선 레아나는 작중 어디를 봐도 민폐를 끼친 적이 없다. 오히려 민폐는 카이락이 어마어마하게 끼쳤지 작중에서 레아나가 사고를 친 적은 '''없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고려하지 않은 부분까지 배려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다소 돌아간다는 인상을 주고, 이것이 작중 다른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게 보일 뿐이다. 대표적으로 환수의 숲에서는 카린의 요구와 디단의 제안대로 별 생각 없이 거인들을 죽였다면 편하기야 했겠지만, 레아나는 자신과 다른 존재인 거인들을 이해하려고 하며 거인들을 죽이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했고, 그들의 새끼들이 탄생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죽을 위기에 처한 랄튼을 구한 행동도 인간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한 것 뿐이다. 심지어 인간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말라는 디단의 말에도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반박하고 분노할 상황임에도 카이락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과 같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들을 포용하려는 모습은 카린에게 어둑을 죽인 데 대해 사과하는 데에서도 나타나는데 카린, 디단, 독자들은 호구 취급했지만 실제로는 [[대인군자|굉장히 포용력이 넓은 것]]으로 이해해야 옳다. 타트랑에서 리이할트와 블랙 체인 간부와의 싸움으로 인질들이 죽을 뻔했을 때에도 그렇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인질들을 구하는 레아나의 모습을 보고 카이락을 힘들게 한다거나 민폐라는 등 레아나를 비난했다. 하지만 카이락이 힘들어했던 건 용주의 힘을 써서가 아니라 그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사념 때문이다. 인질들을 구하러 가기 전 레아나는 카이락에게 안전한 사원에 있으라고 했는데도 '''고집을 부려 따라온 건 카이락이다'''. 그리고 만일 타트랑에서 레아나가 개입을 하지 않았다면 인질로 잡힌 시민들 대다수가 막장 왕자 리이할트가 떨어뜨린 잔해에 맞아 인명 피해가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카이락의 힘인 용주의 힘을 자신의 것인 마냥 사용하며 카이락을 힘들게 한다는 비난도 마찬가지다. 레아나는 용주가 어디까지나 카이락의 힘이며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도 그런 레아나의 생각이 여러 차례 '''직접''' 언급된다. 레아나가 용주의 힘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자신만의 힘만으로는 스스로를 지킬 수가 없는 사태에 직면했을 때나 죽어가는 누군가를 살릴 때 정도이다. 심지어 죽어가는 누군가를 살리는것은 카이락의 생명이 아닌 자신의 생명만을 쓰는 것으로, 오히려 스스로를 희생하는 행위이다. 기생자를 찾는 일 정도를 제외하면 자신의 이기를 위해서 용주를 사용한 적이 없다. 그리고 용주를 사용함으로서 카이락을 힘들게 한다는 비난은 작품 설정 자체를 잊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림만 보지 말고 글도 읽어야 한다-- 용주 자체는 카이락의 힘의 근원이기는 하지만 그 힘을 사용한다고 해서 카이락이 부담을 받는 것은 아니며 작가가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용주는 무한 에너지라 닳는 일이 없다고 한다. 용주와 관련해 카이락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용주로부터 멀어졌을 때이다. 또한 리옌나스의 의미는 '용의 반려'뿐만 아니라 '생명(용주)의 주인'이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니 레아나는 리옌나스로서 '''당연히 용주의 힘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 그런 강력한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힘이 아니란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이기심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대인배가 아니고서야 힘든 일이다.[* 대표적인 예로 이무기와 파헬 1세를 떠올려 보자. 이무기는 세계 최강의 종족이 되고자 용주를 탐냈고, 파헬 1세는 용주의 힘을 이용하여 제국과의 독립 전쟁에서 승리, 어스사이드 왕국을 건국했다. 반면 레아나는 그 힘으로 테러에 휘말린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그리고 작중에서 레아나가 다른 사람의 말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레아나는 실제로는 호구 취급 받을 인물이 아니다. 이타적인 성격 때문에 은근히 무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레아나는 타인의 말은 참고로서 활용할 뿐 결정은 스스로 내린다. 그녀의 오빠는 레아나가 이용당하다가 버려질 것이라고 평가하였지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볼 때 절대 누군가에게 속아서 이용당하지 않았다. 디단이 끊임없이 이무기들에 대해 비난하였음에도 스스로 판단하려고 하였고 테레의 미궁에서 아쿰 여자아이가 주인을 살려달라는 부탁도 그 이유를 들은 뒤 생각 끝에 도와주었다. 또한 복수를 도와주겠다는 리이할트의 제안도 이 막장 왕자가 타트랑에서 인질들을 다 죽일 뻔한 걸 기억하고 거절하였다. 작중 레아나의 모든 행위 중에 그녀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지 않은 일이 없다. 게다가 보통 사람은 잘 알아채지 못하거나 생각하지 못할 부분에서도 통찰력을 발휘하는 데다가[* 디단이 효율적으로 거인들을 없앨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때 그들이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알려고 했다.] 상대에게 모든 정보를 드러내지도 않는다.[* 카린이 레아나의 진짜 목적을 캐려고 했을 때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것이라는 확신을 얻지 못했기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절대 호구라던가 미련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인물이다. 또한 일반인들이라면 쉽게 멘붕하고 마는 일들을 겪고도 극복해 나가는 작중의 모습을 보면 [[멘탈갑]]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종종 레아나가 카이락에게 무슨 죄를 지은 듯이 죄책감 어린 독백이 깔리는데 사실 레아나는 '''진작에 살 생각을 버렸다'''. 기생자의 그릇을 파괴해 얼마간의 시간을 벌고 그 사이 카이락과 용주가 세상을 떠나 그 힘을 얻을 수 없다는 걸 기생자가 깨닫게 해 절망에 빠뜨린 다음 아빠를 만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디단에게서도 들었듯이 기생자는 서서히 말려 죽이는 것 외에는 직접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걸 레아나도 알고 있으며 20화에서는 '기생자에게 최악의 절망을 안겨줄 때까지' 라는 생각을 하였었다. 그릇을 파괴하는 걸로 기생자를 죽일 수는 없지만 카이락이 성체가 되는 1년 정도의 시간은 충분히 벌 수 있다고.] 실제로 카이락이 성체가 되고 세상에 평화가 찾아온 평행세계에선 아름다운 일이라며 '''용기를 자신의 머리에 쏴서 자살했다.''' 레아나가 종종 독백하는 카이락에게 지은 죄는 이것으로, 결과적으로 레아나와 함께하길 바란 카이락의 마음을 끝까지 외면했기 때문이다. 자길 좋아한다고 꼭 받아줘야 하느냐면 물론 아니니 사실은 죄책감 느낄 일도 아니지만, 이건 레아나가 너무 선해서...... 이래저래 부당한 비난을 많이 듣고 있지만 그래도 인기투표에서 카이락에 이어 ~~[[콩라인]]~~ '''2위'''를 차지했다. 연재가 지속되며 상당히 평가가 바뀐 캐릭터로, 연재 초반에는 레아나를 책망하는 댓글들이 많았으나 현재는 초반 화수에도 레아나를 옹호하는 댓글이 많다. 결과적으로 대평원에서 밝혀지길, 레아나의 자신의 이기가 아닌 타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성격에 자신을 포기함으로써 스스로 이기를 완전히 없애버린 결과 레아나 포르테는 [[리옌나스]]로써 이례적으로 용주의 파편 일부만 지니고 있음에도 '''[[용]]'''으로 각성할 자격을 얻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